옛 부산시장 관사 도모헌 개방 10개월만에 누적방문객 30만 돌파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8-07 07:48:36

부산 제1호 생활정원 '소소풍 정원' 다양한 프로그램 입소문

부산시는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도모헌'이 지난해 9월 24일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수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 옛 부산시장 관사 '도모헌' 모습 [부산시 제공]

 

'도모헌'은 과거 부산시장 관사였던 열린행사장을 새로 단장, 일반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 공간으로, 40여 년 만에 시민에게 다시 문을 연 복합문화시설이다.


이번 '방문객 30만 명 돌파'는 당초 시가 세운 연간 목표인 20만 명을 훨씬 웃도는 실적이다. 하루 평균 1300여 명이 도모헌을 찾은 셈이다.

 

개관 6개월 만인 지난 4월에는 누적 방문객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부산 제1호 생활정원으로 지정된 '소소풍 정원'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들이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 수가 꾸준히 늘어, 개관 약 10개월 만에 누적 30만 명을 달성했다.

 

이는 단순한 공간 개방을 넘어,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 결과라고 부산시는 풀이했다.

 

특히 '소소풍 정원'은 테마별로 잔디정원 연못정원 참여정원(조각 및 기념수) 조형소나무정원으로 이뤄져 있다. 소나무·청나래고사리·층꽃나무 등 252종 4만7650그루가 심겨져 있다. 

 

▲ '소소풍 정원'에서 야외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부산시 제공]

 

시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도모헌의 가치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미디어파사드를 운영, 역사성을 활용한 미디어 문화 콘텐츠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소소풍라운지 조성 도모헌 개관 1주년 기념행사 명사 특별강연 프로그램 40만 번째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누적 방문객 30만 명 돌파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도모헌이 시민들의 일상과 감성을 연결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라고 반겼다.

 

이어 "앞으로도 전통과 문화, 그리고 새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도모헌이 더욱 사랑받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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