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美서 2층 객차 41량 추가 수주
안재성·김태규
seilen78@kpinews.kr | 2024-08-15 07:28:25
2019년 83량 이은 추가 계약
2천억 대 규모로 추산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왼쪽)과 MBTA 필립 엥 대표(가운데)가 2층 객차 공급 계약 체결식에서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오른쪽은 현대로템 미국법인장 스티브 강이다. [MBTA 제공]
2천억 대 규모로 추산
현대로템이 방위산업뿐 아니라 철도 부문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에서 수천억 원 규모의 새로운 객차 사업을 따낸 것이다.
15일 미국 매사추세츠 항만 교통공사(MBTA)는 현대로템으로부터 2층 객차 41량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이 직접 매사추세츠를 방문했다. 이번 계약의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2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현대로템은 창원 공장에서 객차를 제작해 미국으로 수출할 것으로 보인다.
MBTA는 지난 2019년 3억500만 달러(4138억 원)를 들여 현대로템 객차 83량을 수입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현재까지 75대의 객차가 인도되었으며 그중 64대가 이미 운행 중이다. 나머지 차량들도 올해 말까지는 노선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로템은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 철도청이 발주한 2700억 원 규모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공급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국산 고속철도차량으로는 처음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한 것이었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