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졸트캐피탈, 한국 진출

안재성·김태규

seilen78@kpinews.kr | 2025-09-12 07:20:59

2011년 설립된 사모펀드
신규 지사장 선임

프랑스 사모펀드 졸트캐피탈(Jolt Capital)이 한국에 진출한다는 소식이다.

 

지난 11일 졸트캐피탈은 워렌 김(Warren Kim) 전 나티시스 아시아 임원을 한국 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 워렌 김 졸트캐피탈 한국 지사장. [졸트캐피탈 제공]

 

졸트캐피탈은 지난해 일본 진출에 이어 한국을 또 하나의 거점으로 삼고, 유럽 외 지역에서 시장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복안이다.

 

한국은 고도화된 투자자 기반과 강력한 딥테크 중심 대기업 그룹을 보유하고 있어 졸트캐피탈의 투자 철학에 부합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 지사장은 앞으로 투자자 관계와 규제 준수, 포트폴리오 기업의 사업 개발을 총괄하며 졸트캐피탈의 한국 내 사업을 주도하게 된다. 

 

김 지사장은 "한국은 적극적 정부 지원에 힘입어 딥테크 산업에 집중하고 있어 지금이야말로 최적의 진출 시기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한국이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유럽은 자연스러운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다. 졸트캐피탈의 성장과 동시에 한국 딥테크 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지사장은 런던대학교에서 기계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0년 나티시스에 합류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나티시스 서울지점에서 본부장을 맡아 삼성, LG, SK 등 주요 대기업과의 관계를 관리해 왔다.

 

2011년 설립된 졸트캐피탈은 주로 유럽에서 성장성이 높은 기술 기업을 발굴해 투자해 왔다. 자체 AI 플랫폼을 갖추고 투자 후보 발굴, 실사 가속화, 인수·합병 대상 자동 탐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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