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다음달부터 카자흐스탄에서 생산 시작

박철응·김태규

hero@kpinews.kr | 2024-09-11 07:15:09

2670억 투자, 연산 7만 대 규모
쏘렌토·스포티지 등 SUV 생산 계획

기아자동차가 다음달부터 카자흐스탄에서 새로운 완성차 공장을 열고 생산을 시작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0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기아차 카자흐스탄 김대기 공장장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만남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기아자동차가 건설 중인 카자흐스탄 공장 조감도. [기아차 제공]

 

카자흐스탄 북서부 코스타나이 지역에 위치한 새로운 완성차 공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지어져 왔다.

 

초기 단계에는 쏘렌토가 양산되고, 내년부터는 최신 스포티지 모델 생산이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은 연간 약 7만 대의 완성차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2억 달러(약 2670억 원)가 투자된 해당 공장에는 용접·도장·조립 라인에 로봇 70기가 설치될 계획이다. 

 

한편, 카자흐스탄과 국경을 맞댄 러시아 산업부는 같은 날 기아차와 현대차에 필요한 부품을 포함한 병행 수입 목록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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