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푸드필름페스타, 28~30일 영화의전당서 개최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6-17 07:24:11
일부 유료프로그램, 18일부터 예매시작
영화·미식 문화 대표 축제인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2024 Busan Food Film Festa)'가 28~30일 사흘 동안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는 '쌀-일상과 일탈'을 주제로, 세 개의 영화 부문(섹션)으로 나눈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올해 개막작은 3명의 감독이 제작한 '맛있는 영화'다. 세 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모음(옴니버스) 영화로, 28일 오후 7시 개막식 때 상영된다. 음식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는 인물들을 바라보며 음식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영화다.
올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쌀: 일상 △쌀: 일탈 △BFFF 초이스 무비다이닝 등 세 개의 영화 부문(섹션)으로 구성된다.
실내 일반 상영 섹션 '쌀: 일상'에서는 쌀의 일상적인 이야기와 쌀의 담백한 맛을 그대로 담아낸 영화 '3일의 휴가' '열두 달, 흙을 먹다'가 상영된다.
'쌀: 일탈' 섹션에서는 쌀의 또 다른 변신을 담은 영화 '취화선 리마스터링' '오프 더 메뉴'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BFFF 초이스 무비다이닝'은 최신 음식영화를 선보이는 섹션이다. 여기에서는 △트란 안 홍 감독의 '프렌치 수프' △이탈리아 스타 셰프의 이야기를 모은 '이탈리안 셰프들' △베트남 역대 최고 흥행작 '더 하우스 오브 노맨' △한인 이민자 가족의 실화를 다룬 웨인 왕 감독의 신작 '커밍 홈 어게인'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영화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올해 주제인 쌀과 관련해 '쿡!톡!(Cook! Talk!)', '푸드테라스', '주주(酒主)클럽'을 운영한다.
영화 상영 전 영화 속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사전에 들을 수 있는 BFFF 프로그래머들과 함께하는 영화 가이드 '쿡!톡!(Cook! Talk!)'을 시작으로 '푸드테라스'와 '주주클럽'에서는 영화 속 등장하는 '쌀'을 주제로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다.
그리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푸드살롱', '푸드존', 야외광장 이벤트 '포트럭(Pot-luck) 테이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페이스북과 공식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부 유료 프로그램의 티켓 예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단순한 영화제를 넘어 음식과 문화를 통해 사람을 연결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부산푸드필름페스타'에서 부산의 아름다움과 맛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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