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앙골라 주민 100만 명에 전력 제공

안재성·김태규

seilen78@kpinews.kr | 2024-06-21 07:02:04

포르투갈 MCA그룹과 손잡고 전력 공급
아프리카 앙골라 5개州 대상 사업 진행

삼성SDI가 포르투갈 기업인 MCA그룹과 함께 아프리카 앙골라 5개 주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수혜자가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삼성SDI는 리튬 이온 배터리에 에너지를 저장하는 하이브리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이용해 이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SDI의 ESS(에너지저장장치). [삼성SDI 제공]

 

그동안 아프리카 국가들은 디젤 발전기를 통해서 전력 공급 지역을 확대해 왔는데 배터리 기술 발전을 통해 친환경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앙골라 정부는 2025년까지 농촌 지역 인구 77%에 전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연간 100만 톤 이상 줄이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MCA그룹은 이미 삼성SDI에 대규모 ESS(에너지저장장치) 구매 계약을 발주했다. 단, 계약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사업은 2026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앙골라 정부와 유럽 금융기관들도 동참한다.

 

이종석 삼성SDI 상무는 "삼성SDI가 앙골라 사람들의 삶과 인프라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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