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인도에서 규칙 기반 멀티캡 ETF 최초 출시
안재성·김태규
seilen78@kpinews.kr | 2024-08-14 07:03:16
Nifty500 지수에 투자하는 상품
대형주와 소형주에 분산 투자하도록 설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미래에셋그룹의 본사 전경. [미래에셋그룹 제공]
대형주와 소형주에 분산 투자하도록 설계
미래에셋그룹이 인도에서 규칙 기반 멀티캡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최초로 출시했다.
지난 13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인도 대표 지수인 Nifty500에 투자하는 ETF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인도 주식 시장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대형주·중형주·소형주에 각각 50%·25%·25% 비율로 분산 투자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균형 잡힌 시장 노출을 제공하며, 중소형 기업의 성장 잠재력 수혜를 누리면서 동시에 변동성도 관리한다는 목표다.
해당 ETF는 향후 인도 시장에서 다각적인 투자 옵션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그룹은 잠재력인 풍부한 '블루오션' 시장인 인도 공략에 공을 들여왔다.
지난 2008년 1호 펀드를 출시하면서 인도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지에서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로 인정받고 있다.
작년 기준 총 56개 펀드와 24조 원이 넘는 규모의 투자금을 관리하는 회사로 성장해 인도 내 10대 운용사 반열에 들었다.
2018년 업계 최초로 인도에 진출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300억 루피(4865억 원)를 투자해 현지 증권사 쉐어칸(Sharekhan)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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