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인도네시아에 '세포 치료제 공장' 설립
박철응·김태규
hero@kpinews.kr | 2024-09-13 06:55:35
올 초 현지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
인도네시아 헬스케어 산업 정조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본사 전경. [대웅제약 제공]
인도네시아 헬스케어 산업 정조준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재생의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투자를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대웅바이오로직스 인도네시아(Daewoong Biologics Indonesia)를 통해 세포 치료제와 화장품 생산 공장을 세웠다.
연구개발을 위한 실험실도 함께 건설되었다고 보도되었지만 정확한 투자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줄기세포는 모든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고 스스로 복제 가능한 세포로 손상된 조직이나 장기를 재생하는 데 꼭 필요하다.
대웅제약은 의료시설에서 사용되는 줄기세포에 대한 생산과 처리 공정을 수행하며 세포치료제 및 바이오 소재 에스테틱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올 초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보건부로부터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식약처로부터는 줄기세포 공장에 대한 인증서를 획득했다.
인도네시아 헬스케어 산업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제약시장의 경우 2022년 기준 13조 원 규모였지만 2026년에는 18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2년부터 현지 정부 및 산업계와 협력하며 인도네시아 시장에 공을 들여왔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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