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완하이 컨테이너선 명명식 개최
안재성·김태규
seilen78@kpinews.kr | 2024-08-24 06:34:31
대만 선사와 계약한 13척 중 10번 째
이달 말 인도 예정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완하이 A17' 컨테이너선 명명식 모습. [완하이 제공]
이달 말 인도 예정
삼성중공업이 대만 선사 완하이(Wan Hai)를 위해 건조한 컨테이너선에 이름을 붙이는 행사를 갖고 이달 말 인도를 완료할 예정이다.
24일 대만 매체에 따르면 완화이는 최근 거제 삼성중공업 조선소에서 1만3100TEU급 컨테이너선 '완하이 A17' 명명식을 개최했다.
총길이 335미터, 폭 51미터, 최대 흘수 16미터의 완하이 A17은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시스템이 탑재된 친환경 선박이다. 탄소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연료 효율을 향상하도록 설계되었다.
2021년 이후 삼성중공업은 완하이로부터 13척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 완하이 A17은 그 중 10번 째 선박이다. 나머지 세 척에 대한 계약도 내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완하이 A17의 실제 인도는 이달 말로 예정되어 있다. 이후 완하이의 아시아-북미 항로에 투입될 전망이다.
육상에서 선박 건조가 완료되면 최초로 물 위에 띄우는 진수식과 함께 이름을 붙이는 명명식이 진행된다.
선박 명명식 후 인도 서류에 서명함으로써 선박 소유권이 선주에게 넘어간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