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키스탄 현지 생산' 파트너십 체결
박철응·김태규
hero@kpinews.kr | 2024-12-24 05:52:43
사파이어전자와 계약
파키스탄 증권거래소 공시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사옥. [뉴시스 제공]
파키스탄 증권거래소 공시
삼성전자가 파키스탄 업체인 사파이어전자(Sapphire Electronics)와 손잡고 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외신에 따르면 사파이어전자는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 브랜드 전자제품과 가전제품을 현지에서 제조·조립 및 판매할 계획이다.
사피이어전자의 모회사인 RCSM(Reliance Cotton Spinning Mills)은 해당 소식을 23일 파키스탄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공시 이후 RCSM의 주가는 10%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파이어전자는 RCSM의 100% 자회사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는 파키스탄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현지 생산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현지업체와 함께 파키스탄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을 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부터 삼성전자는 럭키모터코포레이션(Lucky Motor Corporation)과 함께 파키스탄에서 삼성 휴대전화를 생산해 왔다.
럭키모터코포레이션은 파키스탄 최대 시멘트 업체인 럭키시멘트 자회사로 자사의 자동차 공장을 휴대전화 공장으로 용도를 변경한 바 있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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