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앤컴퍼니, 또 신기록…4.7조 펀드 결성
안재성·김태규
seilen78@kpinews.kr | 2024-07-11 05:20:32
4호 블라인드 펀드
한국 투자 전용 펀드 中 최대 규모 ▲한국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 로고. [한앤컴퍼니 제공]
한국 투자 전용 펀드 中 최대 규모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작년부터 조성해 온 34억 달러(4.7조 원) 규모의 바이아웃 펀드 결성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한앤컴퍼니 4호 사모펀드'가 최종 마감되었다.
애초 목표치였던 32억 달러(4조4000억 원)를 넘어선 최대 규모의 한국 투자 전용 펀드다. 기존 기록은 '한앤컴퍼니 3호' 3조8000억 원이었다.
1호 펀드와 2호 펀드 모두 내부수익률(IRR)이 20%를 초과하는 뛰어난 실적을 거둬 투자자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3호 펀드 수익률은 30%를 넘어섰다.
아시아계 회사가 35%를 투자했고 미국과 캐나다계 LP(Limited Partners)가 30% 지분을 가져갔다. 중동계 LP도 20%의 투자액을 기록했다.
그동안 국내 주요 LP인 국민연금과 사학연금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확인되지는 않았다. 뉴욕주 교원연금관리공단의 1500만 달러(2075억 원) 출자 보도도 있었다.
2010년 설립된 한앤컴퍼니는 한온시스템, 쌍용C&E, SK해운,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SK마이크로웍스, 남양유업 등에 투자해 왔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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