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매진된 '이건희컬렉션' 대전 전시, 오는 10월 1일까지 연장

박상준 / 2023-09-05 09:34:38
김환기, 박수근, 유영국 등 5인전, 개막 2주 만에 12,000명 돌파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대전 전시가 연일 매진사례로 오는 10월 1일까지 연장된다.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이건희 컬렉션을 감상하는 관람객들.[미술관 제공]

이번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국현에 기증한 1,488점 중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품을 선보이는 순회전이다. 

당초 9월 10일까지 전시할 계획이었으나 지속적인 매진 상황으로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의해 연장을 결정했다. 이건희 컬렉션 순회전의 기간 연장은 대전이 최초다. 

전시는 이전과 같이 회당 관람 인원 100명, 1일 총 1,100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네이버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관람료(성인 500원, 어린이·청소년 300원)와 동일하다. 작품의 보호를 위해 일부 작품은 교체 전시된다. 

▲유영국 작가의 1965년도 작품.[미술관 제공]

대전시립미술관 관계자는"개막 2주 만에 관람 인원 12,000명을 돌파했고 대전뿐만 아니라 세종, 청주, 천안 등 인근 지역에서도 방문하고 있어 더욱 많은 시민과 함께하고자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이건희컬렉션 50점 외에도 김환기, 박수근, 장욱진, 유영국, 이중섭 등 한국 근현대 미술계의 대표작가 5인의 작업 세계를 조망하는 '신화가 된 화가들'섹션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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