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작가 김연수, 범준, 정진은 '사유법' 展에서 물질과 사고의 세계가 수렴하는 과정을 회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보여주며 관객에게 사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갤러리 초이의 박연경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모든 현상은 우리가 어떻게 인식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예술은 보다 나아가, 정해지지 않은 물음을 던져 우리를 복잡하게 만든다. 작가의 의도와는 다른, 고유의 경험과 생각을 토대로 관객은 작품과 소통한다. 그러한 예술적 경험이 쌓여 새로운 '인식 가능한 세계'를 만들어내고 개인의 또 다른 세상을 구축한다. 작품들은 정적인 이미지 그 이상의 역할로 각자의 '인식 가능한 세계'가 합쳐졌다 또 흩어지고 다시 모이는 창이다. 작가들은 존재의 무한한 순환과 변화, 내적 탐구, 세상의 질서와 조화를 3인 3색의 표현 방식으로 담아내어 관객에게 전달한다. 사유하는 공간 안에서 눈 앞의 작품에 몰입하여 생각에 잠기고 방황하고 끊임없이 질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갤러리 초이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0시~19시, 토요일은 11시~18시에 운영된다.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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