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을지연습 맞춰 부서별 '중요문서 소산·이동' 훈련

손임규 기자 / 2023-08-21 14:15:14
경남 밀양시는 21일 25개 부서 필수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 차원의 을지연습에 맞춰 '중요서류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전시 임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 밀양시 공무원들이 21일 을지연습 '행정기관 소산 이동' 훈련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이번 훈련은 청사 중요 시설이 적의 포격 등으로 사용 불가할 경우 필수요원이 중요문서와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 장소로 신속히 소산 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차질 없이 유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을지사태 선포 후 즉시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시 필수요원 50여 명이 이동제대를 편성해 참여했다. 

훈련에 참여하는 필수요원을 대상으로 소산통제부 역할, 반별 임무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지정한 대피장소로 중요 소산물자를 이동시켜 통신과 전산 시설의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전시 행정업무 수행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행정기관 소산 이동 훈련은 전시 중에도 시 행정기능이 효과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나흘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총력전 수행태세를 점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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