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상반기 매출 3893억·영업익 210억

김경애 / 2023-08-01 17:30:07
지난해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반영
하반기 케이캡 중국 로열티 매출 인식 예상
HK이노엔은 올 상반기 매출 3893억 원과 영업이익 210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 9.9%, 4.2% 줄었다. 영업이익보다 매출이 더 많이 줄면서 영업이익률은 5.4%로 전년동기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 라인업 [HK이노엔 제공]


실적 감소는 지난해 한국MSD 백신 가다실9 약가 인상 이슈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됐다. 한국MSD는 지난해 4월 가다실9 공급가를 15% 인상했다. 같은해 7월 공급가를 한 차례 더 8.5% 인상했다. 약가 인상에 따른 매출 증가분이 지난해 상반기에 반영됐다.

주력 제품인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과 수액제제 사업 등은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하반기에는 케이캡에 대한 중국 로열티 매출이 인식될 것으로 보인다. 구강붕해정 등 자체 판매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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