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휴가 땐 지방행 취소…서초동 자택서 닷새 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간다. 기간은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 일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1일 브리핑에서 "공식적으로는 휴가 기간을 2일부터 8일까지로 잡았다"며 "저도에 머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 거제 저도에는 '청해대'(靑海臺)로 불리는 대통령 별장이 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이 그동안 순방 등 여러 격무에 시달렸다"며 "또 공무원 휴가가 내수 진작이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어 휴가를 가는 게 좋겠다고 (윤 대통령에)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휴가 기간에도 일정 부분 공식 행사를 소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휴가 때 저도 등 지방 휴양지와 민생 현장을 찾으려다가 취소하고 닷새 간 서울 서초동 사저에 머물렀다.
윤 대통령은 이번 휴가 기간 재충전하면서 하반기 국정 운영도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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