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밀양시에 따르면 A사 등 9개 기업이 2015년 25만2478㎡(7만6374평·축구장 10개 규모) 부지에 용전 3일반산업단지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뒤 지난 2020년 편입토지 토지보상을 완료했다. 이어 하반기에 착공, 오는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용전 3일반산업단지는 김해시의 개별 기업체를 용전산단으로 집단으로 이전하기 위해 조성된다. 1차 금속제조업, 기타 기계장비제조업, 금속가공제조업 9개 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이에 대해 용전 주민들은 마을 인근에 용전 1·2일반산업단지, 미전·대미농공단지에 더해 산단이 또 조성될 경우 지금까지의 소음, 진동, 분진 등 환경 인용 한계를 넘어가게 된다며 극력 반발하고 있다.
특히 노령층 주민들로 이뤄진 용전마을 일대가 공장지대로 바뀌면서 주민들의 터전이 점점 사라지고 외지인들 마저 외면해 빈집만 들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 밀양시 관계자는 "시행사가 주민들을 만나 협의·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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