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실크산업 재도약 거점 '실크박물관' 착공…2025년 완공 목표

박종운 기자 / 2023-07-25 09:14:07
100년 전통 진주실크의 역사성·우수성·명품가치 알리는 복합문화공간  경남 진주 실크산업 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할 진주실크박물관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 24일 열린 진주실크박물관 착공식 모습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24일 문산읍 삼곡리 1672-2번지에서 실크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시장과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양해영 시의회 의장 등 관계기관장과 문산읍, 충무공동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실크박물관은 사양화된 실크산업 재도약의 거점시설로 2025년까지 총사업비 215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2932㎡ 규모로 조성된다. 
 
진주시는 2021년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주실크박물관 설계공모 절차를 거쳐 건축사사무소 무이의 작품 'The Flow'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해 건립을 추진해왔다. 이후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완료 후 대광건설 주식회사를  시공사로 선정해 이날 착공식을 가졌다. 완공은 2025년 상반기 예정이다. 
 
진주실크박물관의 주요시설은 상설전시실, 카페·아트숍, 융합 문화공간인 파노라마영상실, 기획전시실 등이다.

국내 실크 생산량의 80%를 점하는 '진주실크'는 100년을 이어온 지역 전통 산업으로 세계 5대 실크 명산지 중 하나로 꼽힌다.

조규일 시장은 "섬유산업의 전반적 쇠퇴로 실크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번 실크박물관 착공을 계기로 실크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실크박물관은 다양한 계층과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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