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방지 방역 강화

박종운 기자 / 2023-07-22 06:49:45
집중호우로 발병가능성 높아져 농장 방역수칙 교육·지도 실시  경남 진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 진주시 축산종합방역소에서 차량 출입 소독이 이뤄지고 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지난 19일 농업인회관에서 양돈농가 12명을 포함해 관계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ASF 방역 관련 행정명령·방역기준, 발생농장 방역 미흡 사례, 우천 시 축산농장 소독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8일 강원도 철원 양돈농장에서 올해 아홉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된 것과 관련, 진주시는 양돈 관련 시설에 대해 SMS 발송과 방역수칙 지도점검 등을 통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급성형의 경우 바이러스에 의한 치사율이 100%에 달할 정도로 전염력이 강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감염 이후 4~21일간 잠복기가 지나면 전조 증상 없이 급성 폐사하거나 42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고 병에서 회복된 것처럼 보이더라도 재발해 폐사하는 경우가 많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오염된 토사 유입과 차량·사람·농기구 등 매개체에 의해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며 "오염원이 농장 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농가에서도 사전 시설 설비 정비와 소독 등 방역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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