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백암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김경애 / 2023-07-19 14:16:30
친환경 시스템으로 개선
탄소 중립 정책과 ESG경영 로드맵 실현
제일약품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백암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친환경 생산 가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설비는 백암공장 무균완제와 고형제 건물 옥상 부지를 활용했다. 각각 1417㎡(429.4평), 459㎡(139.2평) 면적에 총 395.3Kw 용량으로 설치됐다. 연간 예상 발전량은 505MWh다. 이는 175여 가구가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이 설치됐다. 보일러 시스템과 에어컴프레서 교체로 기존 시설에 대한 효율 개선도 이뤄졌다. 신규 설비와 시설 개선을 통해 제일약품 백암공장은 에너지 사용량을 전년 대비 약 10%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5% 가까이 저감할 수 있게 됐다.

▲ 경기도 용인에 있는 제일약품 백암공장. [제일약품 제공]


이러한 개선을 통해 제일약품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0%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100% 탄소 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작년 10월 글로벌 환경 전문기업 베올리아와 용인 생산공장에 대해 에너지 효율화, 그린 전기 생산 등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심상영 제일약품 생산본부장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발맞춰 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주 베올리아 에너지 사업부 상무는 "단기적으로는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 목표를 달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물, 에너지, 폐기물, 대기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전략적인 핵심성과지표(KPI)를 통한 관리 경영이 가능해지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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