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씽큐 앞세워 美서 에너지 절감 서비스 개시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3-07-10 19:55:32
자동 수요반응(Auto-DR) 서비스 미국으로 확대
국내서는 서울∙나주시에서 에너지 절감 지원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를 앞세워 자동 수요반응(Auto-DR, Auto Demand Response) 서비스를 미국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요반응(DR)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특정 시간에 전력 사용 절감을 권고하고 이를 실천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자동 수요반응 기능은 지역 DR 정보와 연동해 가전제품을 자동으로 절전할 수 있게 제어, 에너지를 절감하도록 돕는다.

▲ LG 씽큐앱의 가전 에너지 모니터링 서비스 화면과 적용 현장. [LG전자 제공]

LG전자는 미국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 옴커넥트(OhmConnect)와 협업해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등 3개 주(州)에서 이르면 이달부터 자동 수요반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옴커넥트는 미국의 20만 가구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DR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 회사다. LG 씽큐는 옴커넥트와 클라우드로 연동돼 있다. 지역 전력회사가 옴커넥트에 전력 사용량 감축을 요청하면 LG 씽큐가 이를 자동으로 수행한다.

LG전자는 지난 5월 나주시와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 사업을 위해 자동 수요반응 서비스 제공 협약을 체결한 것을 토대로 조만간 15개 아파트 단지 약 1만 9000세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장 정기현 부사장은 "LG 씽큐를 통해 가정 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속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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