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생성형AI 활용한 영상 광고 론칭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3-07-04 17:47:53
광고 제작비 4분의 1로 감축
제작기간도 3분의 1로 단축
LG유플러스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광고를 론칭했다.

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20대 소비자를 위해 데이터 제공량을 늘리고 혜택을 확대한 '유쓰(Uth) 청년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만들어졌다.

AI가 만든 소스로 제작된 점이 특징. 광고 영상의 시나리오부터 이미지, 영상, 음성까지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 생성형 AI로 만든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토대로 유쓰 청년요금제를 소개하는 영상광고의 한 장면. [LG유플러스 제공]

광고는 20대 배우 주현영이 LG유플러스의 빠른 퇴근을 꿈꾸는 마케터가 돼 AI에게 광고 제작을 맡긴다는 스토리다. 처음엔 아기돼지 삼형제로 시작한 광고 스토리가, 키워드를 추가하며 점차 히어로물 장르로 변하는 과정이 전개된다.

LG유플러스의 AI 전담조직 CDO가 보유한 '익시(ixi)' 기술을 활용,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성형 AI가 광고 텍스트 시나리오로 제작한 뒤, 장면 별 이미지와 영상을 시각 AI로 생성·편집했다.

AI가 출력한 약 300여개의 소스를 사용했고 음성 AI를 활용해 적절한 톤의 성우 내레이션을 삽입했다는 설명이다.

제작비는 통상 광고제작에 들어가는 비용 대비 약 4분의 1로 줄었다. 제작기간도 3분의 1로 단축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담당(상무)은 "시나리오, 이미지, 음성, 영상까지 AI의 산출물로 광고를 제작했다"며 "AI를 마케팅의 영역까지 확장시킨 사례로 주목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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