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에이닷 새단장..."더 스마트해진 대화형 AI"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3-06-30 17:45:43
홈 화면 개편, 캐릭터 업그레이드
'챗T'와 거대언어모델로 깊고 자연스런 대화 경험 제공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에이닷(A.)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

SK텔레콤은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사용자 경험(UX)을 개편하고 감성형 AI(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추가하는 등 에이닷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 홍보모델이 에이닷을 이용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에이닷 메인 화면은 한 화면에서 콘텐츠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바뀌었다. 개인화 영역을 강화하고 직관성을 높인 것이 큰 특징이다.

기존 앱은 홈 화면에 캐릭터가 나타나 고객과 대화하고 궁금한 정보를 물어볼 수 있는 방식이었다. 개편된 앱은 개인의 선호도에 맞춘 다양한 볼거리와 콘텐츠가 캐릭터와 함께 홈 화면에 바로 배치된다. 
 
캐릭터와 대화를 나누는 AI 챗봇 전용 대화방도 에이닷 안에 만들어졌다. 사용자들은 캐릭터와 채팅하며 소소한 일상과 고민을 나눌 수 있다.

SK텔레콤은 에이닷 안에 MS 애저 오픈AI(Azure Open AI) 챗(Chat)GPT 모델을 활용한 '챗T'도 추가했다. '챗T'에게 궁금한 사항을 물으면 답변이 생성된다.

자체 거대언어모델(LLM)도 고도화했다. 단답형 대화가 아닌 논리적이고 유용한 답변을 제시하는 멀티턴 방식의 대화(Multiturn Dialog)가 가능해졌다.

스캐터랩과 공동 개발한 페르소나(Persona, 독립된 인격체) 'A. 프렌즈'도 특징. 이용자들은 각각의 페르소나에 맞춰 특색있는 대화가 가능하다.

'A. 프렌즈'는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우선 적용되며 iOS버전은 7월 말 제공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외에 에이닷 서비스 가입 연령 제한을 14세 미만으로 확대했다.

김용훈 AI서비스사업부장은 "이번 에이닷 서비스 개편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대화형 AI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일상에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 손 안의 AI 친구'같은 서비스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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