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서울시와 폐핸드타월 재활용 체계 구축

김지우 / 2023-06-27 11:09:09
약 6개월 시험 운영 후 확산 지원 유한킴벌리는 서울시와 폐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자원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활용은 본청 및 서소문 청사에서 약 6개월간 파일럿(시험운영)으로 진행된다. 이후 서울시 산하 25개 구청 및 관공서 등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 전무(왼쪽)와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 본부장이 지난 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제공]

유한킴벌리와 서울시는 △별도 수거·재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폐핸드타월 재활용 참여 확대 방안 마련과 행정·제도적 지원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시민 참여를 위한 홍보 강화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기후 환경 정책 참여 등을 통해 서울시 내 폐핸드타월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탄소 저감과 자원 선순환 체계 전환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양측은 자원 선순환 체계구축으로 약 2만640kg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하고 연간 1만2182kg CO2eq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1900여 그루의 소나무(30년생 중부지방 소나무 기준)의 1년치 탄소 흡수량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유한킴벌리는 폐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을 '바이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진행 중이다. 한번 위생적으로 사용하고 폐기되는 제품의 원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재활용성을 증대시킴으로써 지구 환경 부담을 줄여 사회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유한킴벌리 측은 "손씻기 후 물기를 닦아낸 핸드타월은 원료로 재사용이 가능하며 소각량을 줄이고 수입 재생펄프를 일부 대체할 수 있어 탄소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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