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합창단 '대구코랄' 합창 예정 오는 28일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화려하고 경쾌한, 이색적인 창작 오페라가 열린다.
'그집앞' '고향생각' 등 주옥같은 곡을 남긴 한국 작곡가의 선구자인 현제명이 한국 최초로 작곡한 '춘향전'과 한복 패션쇼가 결합한 '춘향전 패션을 입다'가 28일 오후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오페라로 널리 알려진 현제명의 오페라 '춘향전'을 판소리 '춘향가'와 접목시켰으며 사운드T앙상블의 오케스트라 반주, 대구코랄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꾸밈으로써 다채롭고 볼거리 풍성한 지금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의 오페라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중들에게 어렵고 다가가기 어려운 분야였던 오페라를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판소리'라는 전혀 다른 장르와 접목시켜 소리꾼이 고수와 함께 등장해 해설을 대신하여 공연 중간 '춘향가'의 유명한 대목들을 직접 판소리 그대로 선보인다.
또 아리아 등의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줄거리에 맞추어 엮어나가 관중으로 하여금 즐겁게 감상할 수 있게끔 시도한다.
다양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시민합창단의 콜라보 연주, 그리고 백현주 한복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다양하고 화려한 볼 거리와 들을 거리를 선사하게된다.
특히 합창을 맡게되는 '대구코랄'은 대구 시민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20여 년의 경력을 자랑하면 다양한 공연을 하는 수준높은 단체로 알려지고 있다.
제작에 현동헌(지트리아트컴퍼니 대표)를 비롯해 예술감독과 변사또역에 바리톤 최득규, 총괄기획과 춘향역에 소프라노 소은경, 연출에 최석민, 지휘자 전희범, 음악코치 김현서, 합창지휘에 전효숙, 안무감독에 엄선민, 의상디자인에 한복디자이너 백현주, 이도령역에 노성훈, 방자역에 현동헌, 향단역에 박영민, 월매역에 이아름, 운봉/호방역에 김응화, 오케스트라에 사운드티앙상블, 합창단에 대구코랄합창단, 무용단에 소울무용단이 함께 할 예정이다
지트리아트컴퍼니의 해설이 있는 오페라시리즈는 이미 2018년에 그 첫 번째 작품 '사랑의 묘약'으로 성황을 이뤘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오페라로 널리 알려진 '춘향전'에 다채로운 공연을 접목시켰으며 실력있는 전문 예술가들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제작하는 만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