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글로벌 소비재 CEO 만나 부산엑스포 홍보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3-06-07 15:51:21
日 도쿄 CGF 글로벌 서밋 참석해 부산 지지 요청 2030세계박람회 유치경쟁이 후반전으로 접어든 가운데 롯데 신동빈 회장이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

7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6일부터 사흘간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소비재 포럼 CGF(The Consumer Goods Forum) 글로벌 서밋(Global Summit)에 참석해 글로벌 그룹 경영진을 대상으로 2030엑스포 개최지로 부산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 신동빈 롯데 회장이 일본 교토에서 열린 CGF에 참석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 롯데 홍보 부스에서는 120인치 대형 LED 화면을 통해 부산 엑스포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신 회장이 CGF 글로벌 서밋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신동빈 회장은 올해부터는 한국 기업인 중 유일하게 CGF 이사회 멤버로 선임돼 이사회 공식 일정도 함께 소화하고 있다.

신 회장은 비즈니스 미팅이 이루어지는 롯데미팅룸에 '벨리곰과 함께하는 부산 엑스포 포토존'을 마련하고 펩시코, 로레알, 베인앤컴퍼니, 까르푸 등 글로벌 그룹 최고경영자들에게 부산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CGF 글로벌 서밋 마지막 날인 8일 저녁에 개최되는 롯데나이트(LOTTE Night)에서는 24개의 글로벌 소비재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부산의 매력과 개최 역량을 소개할 예정이다.

▲ 신동빈 롯데 회장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CGF 포럼에서 라몬 라구아르타 펩시코 CEO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롯데지주 제공]

CGF는 1953년 설립된 소비재 업계의 글로벌 협의체다. 세계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논의와 지식공유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펩시코, 아마존, 월마트, 까르푸, 이온, 알리바바 등 전세계 70여 개국, 400여 개 소비재 제조사 및 유통사가 참여하고 있다. 롯데는 2012년부터 이곳에서 활동해 왔다.

CGF 글로벌 서밋은 회원사의 최고 경영진들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자리로 올해는 '혼란 속의 조화 추구: 변화를 위한 협업'이 주제다.

롯데 홍보 부스에서는 그룹의 식품, 유통사업과 신사업을 소개하고 120인치 대형 LED 화면으로 부산 엑스포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신동빈 회장은 앞서 지난 3일에는 KLPGA 롯데오픈이 열린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부산 엑스포를 홍보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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