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베트남 현지 대학생 장학금 지원

김경애 / 2023-06-07 11:05:52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현지 대학생들에게 총 4억동(약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장학금은 지난 5일 하이트진로베트남을 통해 전달됐다.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와 하노이 대학교 학생 20명에게 1인당 2000만동씩을 지원했다. 지난달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에 맞춰 올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는 게 하이트진로 측 설명이다.

2017년 시작된 하이트진로 베트남 장학사업은 올해 4회차를 맞이했다. 앞서 2019년과 2022년에 장학금을 지원했다.

▲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가운데)가 지난 5일 베트남 현지 대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1968년 베트남 첫 수출 이후 2016년 하노이에 법인을 세우면서 베트남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2018년에는 호치민 지사를 설립해 현지 공략에 속도를 냈다.

베트남 하이트진로 소주 판매는 2016년부터 6년간 연평균 15%씩 성장 중이다. 참이슬과 진로뿐 아니라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 복숭아에이슬 등 과일 소주가 베트남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21년에는 베트남 스피릿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 소주 판매량은 전년대비 54% 증가했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현지 주류 시장 입지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조성균 하이트진로베트남 법인장은 "대한민국 대표 소주 브랜드가 베트남에서도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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