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이재명 22% 한동훈 11% 홍준표 5%

박지은 / 2023-06-02 11:39:01
한국갤럽…차기 경쟁 李 선두, 2%p↑ vs 韓 제자리
오세훈 4%, 안철수·이낙연 2% 유승민·김동연 1%
민주 지지층 이재명 54%…與 지지층 韓 25% 선두
리서치뷰…범진보 이재명 35% vs 범보수 韓 1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일 발표한 여론조사(지난달 30일~지난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 대상 실시)에 따르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더니 이 대표가 가장 많은 22%의 지지를 받았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UPI뉴스 자료사진]

이 대표의 선호도는 지난 3월 조사와 비교해 2%포인트(p)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 9월 27%의 최고치를 찍은 후 줄곧 떨어지다가 이번에 반등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1%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지난해 6월 해당 조사에 처음 이름을 올린 한 장관의 선호도는 4%에서 꾸준히 오름세를 이어왔다. 직전 조사 때도 같은 11%였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5%, 오세훈 서울시장은 4%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2%,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 김동연 경기지사는 1%로 동률이었다.

이번 조사에 응답한 국민의힘 지지층(347명)에서는 한 장관(25%)이 크게 앞섰다. 홍 시장은 9%, 오 시장은 7%였다.

민주당 지지층(317명)에서는 이 대표(54%)가 독주했다. 이 전 대표는 4%였다. 

리서치뷰가 전날 공개한 여론조사(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대상 실시)에선 이 대표가 범진보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38%를 기록해 선두를 달렸다. 이 전 대표는 15%였다. 김동연 지사와 이탄희 의원은 5%로 동률이었다.

이 대표는 지난달 조사와 같았고 이 전 대표는 1%p 올랐다. 진보층 응답자(390명)에선 이 대표가 59%로 이 전 대표(11%)를 압도했다.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선 한 장관(17%)과 유 전 의원(16%)이 치열한 접전을 보였다. 홍 시장은 11%, 오 시장은 8%였다.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이준석 전 대표는 5%로 동률이었고 안 의원은 4%였다.

보수층 응답자(399명)에선 한 장관이 32%로, 유 전 의원(12%)을 크게 따돌렸다. 오 시장은 13%, 홍 시장은 12%였다.

두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지은

박지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