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19일부터 히로시마 G7 회의 참석…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서창완 / 2023-05-14 15:58:29
北 핵·미사일 위협 대응이 의제로 오를 전망
G7 회원국 4개국과는 양자회담 예정
기시다 日 총리와 히로시마 위령비 참배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주요 7개국 정상이 만나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한미일 정상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G7 회원국 4개 국가와는 양자회담이 예고돼 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4일 언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올해 G7 의장국인 일본의 초청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히로시마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및 방한 예정 외국 정상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은 우리 정상의 역대 4번째 참석"이라며 "윤 대통령은 다양한 글로벌 의제를 주제로 하는 확대회의에 참석해 발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확대회의에서는 G7 초청국 정상, 초청 국제기구 대표들과 함께 식량, 보건, 기후, 에너지 개발 등의 주제에 관해 논의한다.

김 차장은 올해 의장국이 중점 주제로 제기한 법치에 기반한 국제질서와 신흥 개도국에 대한 관여 정책에 대해서도 자유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그리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미일 3국 회담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역내 공급망 불안정과 에너지 위기 등 공동의 도전에 대한 한미일 협력 강화가 주요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히로시마 평화공원 내에 위치한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방문해 참배할 예정이다. 이 내용은 지난 7일 한일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에서 발표된 바 있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회원국 4개 국가와는 별도 양자 회담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은 17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 공식 만찬 등을 갖는다"고 밝혔다.

KPI뉴스 / 서창완 기자 seogiz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창완

서창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