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논란' 김남국, 민주당 탈당… "무소속으로 공세 맞설 것"

서창완 / 2023-05-14 10:33:07
14일 오전 페이스북에 탈당 선언 메시지
"중요한 시기…당에 피해 주면 안된다 생각"
"허위사실 보도…법적책임 묻고 단호히 맞설것"
가상자산 보유 논란에 휘말린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14일 탈당을 선언했다.

▲ 가상자산 보유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동해 승강기에 탑승하고 있다. [뉴시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떠난다"며 "더는 당과 당원 여러분께 부담을 드리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중요한 시기에 당에 그 어떤 피해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앞으로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일주일간 허위 사실에 기반한 언론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법적 책임을 철저히 묻고 단호히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당원들께도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셨는데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너무나 죄송하다"면서 "잠시 우리 민주당을 떠나지만, 항상 민주당을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탈당 의사를 밝혔다. [김남국 페이스북 캡처]

KPI뉴스 / 서창완 기자 seogiz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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