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리서치…尹 국정운영 긍정 평가 39.8% vs 부정 평가 54.8%

박지은 / 2023-05-11 12:58:29
2월 대비 지지율 4.8%p 상승…한미정상회담 작용
한미 정상회담 '워싱턴 선언, "안보에 도움" 55.1%
한일 회담 평가 긍정 42%…"야당과 소통해야" 79%
취임 1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0%에 육박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넥스트리서치가 1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8%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조사와 비교해 4.8%포인트(p) 올랐다. 지난달 말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 결과가 '약'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정 평가는 54.8%였다.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윤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해 가진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심인 '워싱턴 선언'에 대한 평가에선 55.1%가 "안보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와 달리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긍정 평가는 42.6%로 부정 평가(50%)보다 낮았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역사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사과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62.4%로 가장 높았다. "실절적인 소득이 없었다"는 이유는 35.1%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과반(52.1%)이었다.

취임 2년차 가장 중점을 둬야할 과제로는 경제를 꼽은 응답이 51.3%로 최다였다. 이어 '국방안보(13.3%)' '사회통합(11.3%)' 등이었다.

분야별로 볼때 윤 대통령의 노동분야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8%에 머물렀다. 사회통합 분야에서는 윤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나 박광온 원내대표를 만나야 한다는 답변이 79.1%로 압도적이었다.

내년 4월 총선 전망은 팽팽했다.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45.8%, '정권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여당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42.9%였다.

넥스트리서치 여론조사는 매일경제와 MBN 의뢰로 지난 8, 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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