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박재삼문학상 수상시집에 송진권 '원근법 배우는 시간'

박종운 기자 / 2023-05-09 10:20:12
시상식은 6월10일 박재삼문학제 일정에 포함 박재삼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정삼조)는 제10회 박재삼문학상 수상시집으로 송진권 시인의 '원근법 배우는 시간'(창비 출간)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 송진권 시인 [사천시 제공]

송진권 시인은 1970년 충북 옥천 출생으로 2004년 창비신인시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시집 '자라는 돌' '거기 그런 사람이 살았다고' 등을 낸 바 있다.

박재삼문학상운영위원회는 매년 문학제 행사에 앞서 전년도 발행된 시집 중에서 박재삼 시인의 문학정신에 부합하면서 한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할 시집 1권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 예심 심사는 고영민·박해람·조말선 시인, 본심 심사는 김명인·김수복 시인 등이 맡았다.

본심 심사위원들은 송진권 시인의 '원근법 배우는 시간'에 대해 "시적인 기법이나 추구하는 세계관이 박재삼 문학정신을 가장 잘 구현했을 뿐 아니라 작은 일상의 소재들과 고향의 언어들로 아름다운 세상을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제10회 박재삼문학상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오후 4시 박재삼문학관에서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진다.

한편 우리나라 대표 서정시인 박재삼 시인을 기리는 제24회 박재삼문학제는 6월 9∼10일 이틀 동안 경남 사천시 노산공원 박재삼문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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