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와 실전 사례 중심의 '선거교본' 총선을 11개월 앞두고 선거교본이 출간됐다. '한 방에 끝내는 당선지침서'로, 정치여론조사 전문가 안일원 리서치뷰 대표가 집필했다. 데이터와 풍부한 실전 사례 중심의 선거교본이다. 출판사는 "단언컨대 지금까지 이런 선거지침서는 없었다"고 소개했다.
이 책은 반집 승부로 운명이 갈린 제20대 대선 분석, 선거결정자로 떠오른 1400만 청년세대에 대한 심층분석과 대안 제시에 이어 효과적인 중도층 공략방안과 전략수립을 위한 스무 가지 선거비법, 실전 매뉴얼을 담았다. 현직을 포함한 공직선거 출마자와 참모들에게 필수적인 전략·실전지침서라고 출판사는 설명했다.
제20대 대선은 0.73%p 차이로 운명이 갈렸다. 무엇이 초박빙 승부를 갈랐나. 저자는 '이재명 패인'을 두 가지로 압축했다. 첫째, 인물과 정책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 채 이를 상쇄할 전략도 부재했다. 둘째, '세대포위론'과 '서진정책'으로 정치적 동원에 성공한 이준석에 필적할 브레인 한 명 없었다. 1장에서는 지난 대선을 데이터 중심으로 이렇게 분석했다.
2장과 3장에서는 4050 청년기보다 더 역동적인 MZ 세대, 마음 줄 곳 없어 방황하는 청년들의 특징과 잠재력을 살펴보고, 150여 문항에 걸친 웹 조사를 통해 그들의 마음을 얻을 방법을 탐색한다. 특히 젠더 갈등은 하느님이 와도 해결할 수 없고, 청년의 문제가 대한민국 구조적 모순의 본질이다. 갈등과 차이를 넘어 청년세대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식의 대전환을 역설한다.
제4장에서는 늘 위기에 처한 정당들이 시도했던 중도화 전략의 타당성을 따져본다. 2012년 'EBS 킹메이커 제작진'과 2019년 '리서치뷰' 실험 사례를 토대로 조지 레이코프 교수의 '중도란 없다'는 가설이 우리 정치지형에도 유효한지 살펴본다. 이를 토대로 효과적인 중도층 공략방안을 제시한다.
제5장 '실전지침서'엔 전략수립에 필요한 스무 가지 선거비법을 담았다. 저자가 강조하는 '데이터리더십'과 20여 년에 걸친 실전 사례 중심으로 엮었다. 누구나 바로 변형해서 써먹을 수 있는 전략적 기법들이다.
마지막으로 제6장은 '실전 매뉴얼'이다. 까다롭고 복잡하고 헷갈리는 룰을 잘 아는 캠프가 선거를 주도한다. 출마 준비기부터 할 수 있는 캠페인 방법과 실무지침을 담았다. 선거 과정에서 법규위반 논란이 불거지면 큰 악재다.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잘 숙지하고, 안전한 당선으로 안내하는 실전 중심 매뉴얼을 소개한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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