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e-코너 시스템 실증차는 주행시험로와 일반도로를 달리며 바퀴를 90도로 접은 채 게처럼 옆으로 움직이는 '크랩 주행'을 선보였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통해 비좁은 주차장에서도 누구나 쉽게 평행주차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상에서는 4개의 바퀴를 각기 다른 각도로 전개해 제 자리에서 회전하는 '제로턴'도 선보였다. 후진으로 막다른 길을 돌아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손쉬운 전환이 가능해도록 했다.
45도 각도로 비스듬하게 달리는 '사선 주행', 운전자가 지정한 차량 내외부 임의의 위치를 중심축 삼아 원하는 각도만큼 차량을 자유롭게 회전시키는 '피봇턴' 모습도 담겼다.
천재승 현대모비스 FTCI 담당 상무는 "미래 모빌리티 수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e-코너 시스템의 기술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