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 예술인들에게 저작권 교육 강화

전주식 기자 / 2023-04-24 09:23:51
영상과 음향 등 저작권 침해 사례 자주 발생해 대책 마련 최근 서울의 한 만화가의 죽음을 계기로 저작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대구시가 예술인들에게 저작권 교육에 나선다.

24일 시에 따르면 문화예술 기관·단체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저작권 교육을 오는 27일 오후 대구예술발전소 3층 수창홀에서 연다.

저작권은 문화예술 관련 실무자들이 일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복잡하고 첨예한 사항들이 많아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영상과 음원의 활용, 전송 사례가 많아지면서 저작권에 대한 다양한 문제들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저작권 교육을 열고 있다.
▲지난 2020년 시가 예술인들에게 저작권 교육을 하고 있는 장면. [대구시 제공]

이번 교육은 지역 문화예술 현장에 대두되고 있는 저작권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한층 더 심화된 내용으로 살펴본다.

더 심도 있는 교육을 위해 문화예술 기관·단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와 질문 사항에 대해 사전 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교육 내용에 반영했다.

강의는 '문화예술 환경변화와 저작권', '저작권의 기초와 사례를 통한 이해', '저작권의 구조', '양도 문제와 침해 사례', '영상저작물에 관한 특례', '올바른 저작물의 이용전략', '컴퓨터 프로그램 저작물', '실무 사례 연습 및 관련 정보' 등 문화예술 실무에서 꼭 짚거나 해결해야 할 내용으로 구성한다.

김동우 시 문화체육관광국 국장은 "저작권 교육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기관 실무자들이 높은 업무 역량을 발휘,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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