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임직원 급여 모아 울진 산림생태복원 지원

김경애 / 2023-04-21 14:38:31
대상은 경북 울진 산불 피해 지역의 산림생태복원을 돕기 위해 지난해 급여우수리 모금액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1000원 또는 1만 원 이하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제도를 200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임직원 각자가 아동·청소년, 환경, 희귀·난치병 등의 분야 중 원하는 기부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총 기부금은 임직원 모금액 1010만 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로 지원한 1010만 원을 합산한 2020만 원이다. 매칭그랜트란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방식의 기부 모델이다. 

▲ 2023년 4월 21일 경북 울진 '기부자의 숲' 조성 행사에 참석한 대상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 제공]

기부금은 울진 산불 피해지역에서 축구장 면적 100개에 70헥타르(ha)의 나무를 심는 대한적십자사 '기부자의 숲' 조성 사업에 쓰인다.

대상 김경숙 ESG경영실장은 "대상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조성된 모금액이 울진 산림생태복원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들을 찾아 마음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급여우수리 모금제도를 비롯해 만원기부릴레이, 접대품 자율신고 경매 등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온라인 임직원 참여활동 플랫폼 'ZERO 캠페인'을 구축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유기견 산책봉사, 잔반 줄이기 등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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