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9%p 敗' 홍영표, "민주, 신속·책임 있는 자세 필요"

송창섭 / 2023-04-20 21:39:32
홍영표 "국민과 당원께 용서 구하고 다시 신뢰 회복해야"
"온정주의 배격, 도덕성 회복, 철저한 반성·혁신 필요"
2021년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에게 0.59%P 차 패배
2021년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더불민주당 의원에게 0.59%p차이로 패한 홍영표 의원이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대착오적인 부도덕하고 불법적인 행위를 단절하기 위해 당사자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지난해 6월28일 국회에서 당 대표 불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홍 의원은 이날 "지금까지 발언을 자제했다. 저 역시 민주당의 일원이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함께 나눴고 저를 피해자라고 말씀하는 상황이라 발언에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하지만 당대표의 대국민 사과 이후에도 당과 당사자의 책임 있는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제 생각을 밝히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당 지도부에 대해서는 "당은 온정주의를 단호히 배격하고 무너진 도덕성을 회복해야 한다. 당자사의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국민과 당원께 진솔하게 용서를 구하고 다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민주당은 한 발자국도 전진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당 혁신도 함께 주문했다. 홍 의원은 "철저한 반성과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난 대선부터 지선에 이어 오늘까지 제대로 혁신하지 못한 것을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과 당원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처절하게 반성하며 완전히 새로운 민주당이 비정상에서 정상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KPI뉴스 / 송창섭 기자 realso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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