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기업인들, 에너지·배터리·반도체 공부 모임 만든다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3-04-20 15:27:42
한일 경제계 협력 과제 발굴 목적 한일 기업인들이 에너지(Energy)와 배터리(Battery), 반도체(Chip) 협력을 위해 공부모임을 만든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과 서울재팬클럽(Seoul Japan Club, SJC)은 20일 대한상의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일 경제계의 협력 도모와 과제발굴을 위해 공부 모임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 20일 대한상의-재팬클럽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다섯번째와 여섯번째가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이구치 카즈히로 한국미쓰이물산 대표(SJC 이사장). [대한상의 제공]

이날 간담회에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수펙스 커뮤니케이션 위원장,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박준성 LG 전무 등이 참석했다.

서울재팬클럽측에서는 이구치 카즈히로 한국미쓰이물산 대표(SJC 이사장), 사토 토시노부 한국미쓰비시상사 대표(SJC 부이사장), 오하시 다이스케 한국스미토모상사 대표(SJC 부이사장), 마에카와 나오유키 JETRO 서울사무소장, 오사토 텟페이 일본상의 서울사무소장 등이 함께 했다.

서울재팬클럽은 1997년에 설립한 한국내 최대 일본계 커뮤니티다. 1600개 이상의 법인 및 개인회원을 두고 비즈니스 정책 제언과 한일 교류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국 기업인들은 지난 13일 대한상의가 결성한 '한일 경제협력 스터디그룹'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규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일 양국 기업이 에너지, 배터리,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스터디 그룹이 필요하다"며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통신인프라·인적교류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분야와 녹색전환 분야에서 경제협력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부 모임은 에너지, 배터리, 반도체부터 벤처, 6G 등 여러 분과를 두고 배터리산업협회, 반도체산업협회 등과도 협력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한일 협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만큼 양국 경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호기"라며 "대한상의가 좋은 협력 사례들을 찾는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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