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소식] 동남아 시장개척단 성과–노응규 의병장 '추모제향'

박종운 기자 / 2023-04-15 08:43:26
경남 함양군의 동남아 시장개척단이 지난 14일 싱가포르 현지 마켓에서 지리산 청정 함양 농식품 100만불 수출 협약을 이끌어 냈다.

▲ 동남아 시장개척단이 싱가포르에서 신선농산물 수출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해외 수출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태국에서 260만불의 수출협약의 성과를 올린 데 이어 14일에는 싱가포르 현지 유통업체와 신선농산물 100만불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시장개척단은 이날 양파·사과·딸기 신선농산물 수출상담 중 현지유통업체인 '키안 셍 프레시 프로듀스'(Kian Seng Fresh Produce Pte Ltd)와의 협약을 체결했다. 수출협약을 체결한 현지 업체는 동남아 3대 빅바이어 중 한 곳이다.

시장개척단을 이끌고 있는 진병영 군수는 "내년도 수출물류비 폐지 등 신선농산물의 수출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리산 청정 함양 신선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화 및 마케팅을 통해 수출 시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의면, 노응규 의병장 순국 116주기 '추모제향' 

▲노응규 의병장 추모제향 모습 [함양군 제공]

구한말 함양 출신 항일의병장인 노응규(1861~1907) 의병장의 순국 116주기를 맞아, 추모제향이 지난 12일 오전 안의면 항일독립지사 사적공원에서 개최됐다.

노응규 의병장 추모제향 추모위원회(위원장 기진태)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 제향에는 의병 후손, 관내 기관·관변단체장,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제향행사는 김현환 함양경찰서장이 초헌관을, 양인호 함양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아헌관을, 노정휴 광주노씨 김해 종친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진행됐다.

노응규 의병장은 1895년 을미사변과 단발령을 계기로 이듬해 1896년 거병해 승려 서재기, 문인 정도현, 박준필 등 6인과 함께 의병 진을 편성한 뒤 진주성을 공격해 점거하는 공을 세웠다. 한때는 그 휘하 병력이 함안·마산·진해 등지의 의병을 합쳐 1만 명을 넘었다고 전해진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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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운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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