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올해도 학교 내 대안교실 90개교 운영

전주식 기자 / 2023-04-13 08:22:56
학업중단 위기 놓인 학생 위한 맞춤형 수업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관내 초·중·고 90교에서 학업 부적응 등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부적응 해소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학교 내 별도의 교실에서 정규교육과정의 일부를 대체해 주당 2~4시간 대안교육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교육청은 올해 이 교실을 초 40개교, 중 45개교, 고 5개교 등 총 90교에서 운영하며, 운영 규모 등에 따라 교당 최대 400만 원까지 3억1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상담 및 치유활동, 또래 관계 개선 등 공동체 체험 활동, 학습·자기계발 활동, 진로 및 직업개발 활동, 팀 단위 융합형프로젝트 활동 등이다.

이외에도 학교별로 위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이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이 대안교실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근 운영 담당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 협의회를 개최하고 학교 내 대안교실 관련 업무, 운영 우수사례 공유, 올해 연구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방향 등을 협의했다.

▲대안학교 관계자들이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대구교육청 제공]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학생들에게 소질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주식 기자

전주식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