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전통주와 중소 주류제조업체 수출 지원을 위해 민·관 협의체 'K-Liquor 수출지원 협의회'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협의회는 우리 술의 글로벌 주류 시장 공략을 위해 △대한민국 술 브랜딩 △주류 상생 생태계 구축 △주류제조 교육·기술 지원 강화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국세청, 농식품부, 한국주류산업협회 등과 협업해 대한민국 술을 K-Liquor, K-SUUL 등으로 브랜딩하고 상표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류 대기업의 수출 노하우와 인프라를 전통주와 중소기업에 전수·지원하는 상생 채널도 조성한다. 'K-Liquor 포털'도 구축해 여러 기관에 산재돼 있는 수출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할 계획이다.
예비창업자와 수출희망자를 위한 주류제조 아카데미 과정을 진행하고 국산 효모 개발, 오크통 숙성 방법 등 기술 지원을 확대한다. 농식품부와 협업해 해외 이슈와 애로도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애로가 많은 전통주 제조업체, 우리술 개척자(New Frontier)를 직접 찾아 현장의 숙원 규제개선 사항을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주류업계 해외 진출을 위한 윈-윈 체계가 수출지원 협의회에 잘 구축됐다고 생각한다. K콘텐츠를 타고 대한민국 술이 또 다른 한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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