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제핏과 '제브라피쉬'로 신약개발 나서

김해욱 / 2023-04-10 11:25:42
JW중외제약이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제브라피쉬 모델 전문 비임상시험기관인 제핏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JW중외제약은 자체 신약후보물질의 적응증 확장과 신규 혁신 신약 과제에 제브라피쉬 모델을 활용하게 됐다. 제핏은 유전자 편집기술을 활용한 질환 맞춤형 제브라피쉬 모델과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을 제공한다.

▲ 박찬희 JW중외제약 최고기술책임자(왼쪽)와 신준녕 제핏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JW중외제약 제공]

제브라피쉬는 열대어류로 인간과 유전적 구조가 80% 이상 유사해 포유류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비임상 중개연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제브라피쉬를 비임상(동물실험)에 활용하면 실험비용을 포유류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W중외제약은 제핏과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비임상과 임상 간의 불일치를 줄이기 위한 중개연구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찬희 JW중외제약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앞으로 제브라피쉬 모델을 적극 활용해 신약연구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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