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대학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 출시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3-04-04 18:25:25
클라우드 기반 표준맵으로 구축비용 부담 낮춰 LG유플러스가 대학 캠퍼스에 특화한 국내 유일의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를 4일 출시했다.

유버스(UVERSE)는 고객을 의미하는 'you'와 메타버스에서 따온 접미사 '-verse'의 합성어다. "고객을 위한, 고객 맞춤형, 유플러스의 메타버스"라는 의미를 담았다.

▲ 대학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의 스크린샷.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유버스 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내 1위 클라우드 운영대행사업자(MSP)인 '메가존', 글로벌 게임 개발사 '갈라랩'과 협력했다.

유버스는 구축 비용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인 클라우드 기반의 메타버스 서비스(MaaS, Metaverse as a Service) 형태로 출시됐다.

정형화된 맵에 표준 공간만 제공하는 기존 B2C 메타버스 서비스와 달리, 유버스는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가상공간에서 학교별로 특화한 전용 공간 및 학사에 필수적인 기능을 갖췄다.

유버스에서는 강의, 상담, 소셜(채팅, 친구 관리), '스터디윗미', 홍보(영상, 배너), 캠퍼스 투어, 축제 및 행사, '마이룸'(아바타·공간 꾸미기) 등 캠퍼스 라이프도 즐길 수 있다.

대표 기능인 '유버스 강당'은 한 번에 1000명 이상 동시 수용도 가능하다.

'스터디윗미'는 젠지세대 사이의 트렌드를 반영한 기능으로 영상 플랫폼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공부하는 모습을 송출하며 다른 사람과 함께 공부하는 콘텐츠다.

LG유플러스는 학생과 학생, 대학과 대학, 대학과 지역사회를 잇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유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전승훈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국내 모든 대학이 큰 비용 부담 없이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를 가질 수 있고, 대학생 누구나 즐겨 찾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대학과 기업을 연결해 정보 공유 및 인재 채용을 할 수 있는 생태계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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