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日 후쿠시마 수산물, 국내 들어올 일 결코 없을 것"

박지은 / 2023-03-30 11:23:59
대변인실 명의 언론공지 통해 불가 재확인
"'국민 건강·안전 최우선' 정부 입장 불변"
대통령실은 30일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 언론 공지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과 관련해 국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못박았다.

▲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6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확대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대통령실의 입장 표명은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한 우리 국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일본 교도통신은 윤석열 대통령이 방일 이틀째인 지난 17일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를 접견하며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에 대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해나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접견에 동석한 누카가 후쿠시로 전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한국 정부에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이해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지속해온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의 철폐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20일에도 "일본 오염수와 수산물 문제는 연계돼 있고, 정부 입장은 명확하다"며 "국민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일이 있다면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고 강조한 바 있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지은

박지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