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동 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일대 영상문화단지로 재개발 경기 고양시는 대화동 2705번지 킨텍스 2단계 지원부지에 IP기반혁신공간인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오금동 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일대를 영상문화단지로 재개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109억 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5년까지 콘텐츠 클러스터가 완공되는 대로 창작공간, R&D공간, IP융복합전시관, 콘텐츠 체험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또 오금동에 위치한 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일대에 영화·드라마 종합 전문촬영스튜디오인 '고양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한다.
실시계획인가 등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2026년까지 토지보상과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체 20만1000㎡(약 7만5000평) 면적에 총사업비는 1085억 원이다.
부지조성 완료 후에는 실내스튜디오, 국내·외 OTT, 엔터테인먼트, 제작사, 영상 전·후반 기업들의 업무시설, R&D센터, 시나리오 기획·집필실 등 관련 업체에 분양할 계획이다.
현재 고양시가 산하기관에 위탁 운영 중인 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는 수도권에서 유일한 공공 전문스튜디오로 각종 영화·드라마 160여 편이 촬영된 영상콘텐츠의 산실이다.
정발산역과 마두역 사이에 자리한 고양문화창조허브는 콘텐츠IP 발굴과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한다.
스타트업 입주 공간에는 창업 7년 미만의 10개 콘텐츠 기업이 입주해 콘텐츠·플랫폼·소프트웨어 제작·개발 등에 매진하고 있다. 오픈형 업무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와 크로마키 촬영 및 VR/AR촬영 등이 가능한 촬영 스튜디오도 마련되어 있다.
성장 가능성 있는 콘텐츠기업이 자본을 확보할 수 있게 경기도와 함께 업체당 최대 5억 원의 특례보증과 우수한 IP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국내 OTT플랫폼사와 협력해 중소 제작사들의 콘텐츠 제작·유통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K콘텐츠가 부상하면서 여러 장르와 산업으로 확장 가능하다"면서 "콘텐츠 IP 확보가 신성장 동력의 핵심이 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 부분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박승철 기자 psc738423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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