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망·도시인프라·접근성·편의성 갖춘 최적지 고양시는 732만 재외동포 정책을 총괄하기 위한 기구로 신설되는 재외동포청이 오는 6월 공식 출범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창릉3기신도시 개발지역에 청사 후보지를 확정하여 외교부에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수도권에 재외동포청을 설치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고, 국내 49만9000 명의 외국국적 동포의 국내거소 신고 인원 중 21만4000 명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창릉3기신도시는 인천·김포공항과 가깝고 KTX 행신역 지하철3호선 등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 킨텍스·CJ라이브시티·빛마루방송지원센터 등 컨벤션 시설뿐만 아니라 국립암센터·일산병원·동국대병원 등 의료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어 재외동포들이 희망하는 조건을 모두 갖춘 최적지라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지리적 여건과 도시 인프라 등 재외동포청이 들어서기에 부족한 점이 없다"면서 "창릉3기신도시에 정부기관이 들어서면 구도심 위주의 덕양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박승철 기자 psc738423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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