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총 우편물 전자공고로 대체…"나무 3000그루 보호"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3-03-09 11:20:43
삼성전자가 올해 주주총회에서 ESG를 접목한다.

삼성전자는 이달 15일 개최하는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총회 참석장과 소집통지서, 주주통신문으로 구성된 주주총회 우편물을 일절 발송하지 않고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의 전자공고로 대체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약 3500만 장의 종이를 절감하고 30년산 원목 약 3000 그루를 보호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우편물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주총 장소에서도 주요 ESG 활동을 소개하고 친환경에 대한 인식을 되새기는 자리들을 마련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주주총회 안내 화면 [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

삼성전자는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정기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과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주주들은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더라도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시스템에서 14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를 통해 각 의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온라인 중계 시청을 원하는 주주들은 삼성전자 주주총회 웹사이트에서 14일 오후 5시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질문 제출도 가능하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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