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공고 찾은 이재용 "젊은 기술인재가 제조업 경쟁력"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3-03-07 16:02:48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깜짝 방문
회장 취임 후 청년 인재들과 만남 이어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젊은 기술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북 구미의 청년 인재들을 만났다.

이재용 회장은 7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PCB(전자기기용 인쇄회로기판)' 설계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관심 산업 분야와 기술인재로서의 꿈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 회장은 이날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젊은 기술인재가 제조업 경쟁력의 원동력"이라며 "현장 혁신을 책임질 기술인재들을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삼성전자 제공]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전문기술인력을 육성하는 마이스터고로 전자과와 메카트로닉스과 등 2개 학과를 두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중공업 등 주요 삼성 관계사에는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출신 임직원 2000여 명이 숙련 인재로 근무 중이다.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구미전자공고를 방문해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회장의 인재 육성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회장은 지난해 회장 취임 첫 행보로 광주 삼성전자 '그린 시티'와 지역 협력회사, SSAFY(삼성청년SW아카데미) 광주캠퍼스를 방문하며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삼성전자 역시 인재 육성은 물론 사회공헌(CSR)을 통한 지역과의 '미래동행' 차원에서도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서울∙구미∙대전∙광주∙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삼성청년SW아카데미가 대표적이다. 아카데미는 지역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기업에 우수한 SW 인재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C랩 아웃사이드'도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져 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서울에 이어 대구 캠퍼스가 운영 중이고 3월에는 광주 캠퍼스가 오픈 예정이다.

스타트업 지원 및 청년 인재 육성과 연계해 삼성이 주력하는 또 다른 분야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이다.

스마트공장을 통해 삼성전자는 전국에 산재한 중소·중견 기업의 제조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개척과 인력양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용 회장도 지난 2월 구미의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를 찾아 '갤럭시S23' 제조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스마트시티'는 갤럭시 스마트폰 생산의 중심 기지로 최고의 제조 기술과 프로세스를 개발해 해외 생산법인에 전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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