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당 개혁·전략적 선택 대열에 동참해달라"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율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당원들의 혁신 열망은 놀라울 정도"라며 "투표율 반란, 바닥 당심은 안철수를 향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5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전당대회 투표율은 첫날인 4일 34.72%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오전 10시25분 기준 40%를 돌파했다. 역대 모바일투표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모바일투표 최고 기록은 이준석 전 대표가 선출됐던 2021년 전당대회로 36.16%였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높은 투표율로 나타난 당원들의 혁신 열망은 결국 결선투표 무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저는 그동안 이번 전당대회가 친윤이냐 비윤이냐의 싸움이 아니라, 혁신이냐 기득권이냐의 싸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당원들께서 구태의연한 편가르기와 흑색선전을 심판해 주시고, 당의 개혁에 동참해 주시기를 호소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무대에서 제가 도덕적이고, 개혁적이며, 총선 승리를 만들어낼 후보임을 분명히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아직 투표하지 않으신 분들도 꼭 투표해 주셔서, 줄서기보다는 열풍이 불고 있는 총선 승리를 향한 전략적 선택의 대열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당원들의 투표 참여도 당부했다.
국민의힘은 4일부터 이틀간 모바일 문자투표인 'K-보팅'을 실시하고 6일과 7일에는 자동응답전화(ARS)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결과는 8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결선투표를 치른다. 결선투표는 9일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를 진행한 후 10일 모바일·11일 ARS 투표를 거쳐 12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투표에는 김기현, 안철수, 황교안, 천하람 후보가 참여하고 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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