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학폭 소송 허위 기재' 정순신 수사 착수

장한별 기자 / 2023-03-02 20:27:54
서대문경찰서 배당…정 변호사 추천 윤희근 경찰청장도 수사 경찰이 아들의 학교 폭력 징계 처분 취소 소송을 벌인 사실을 인사검증 서류에 기재하지 않은 혐의로 고발된 정순신 변호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은 2일 허위공문서작성,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된 정 변호사 사건을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 2대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 하루만에 사의를 표명한 정순신 변호사.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달 28일 정 변호사가 국가수사본부장 지원했을 당시 아들 학폭과 관련한 행정소송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겼다며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서대문서는 또 정 변호사를 국가수사본부장 최종 후보로 추천한 윤희근 경찰청장에 대한 서민위의 고발 사건도 함께 수사한다.

서민위는 윤 청장이 검증시스템의 신뢰를 추락시키고 사회적 혼란을 불러 일으켰다는 이유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채용절차법 위반 혐의로 함께 고발장을 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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